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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163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울산은 6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숙적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20승 9무 3패 승점 69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다.지난 2일 울산은 홈에서 열린 강원FC와 K리그1 3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주니오와 김인성의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하루 뒤 전북현대가 경남FC과 1-1 무승부에 그치며 울산이 승점 2점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파이널 라운드로 가기 전 마지막 길목에서 라이벌 포항을 만나게 됐다.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인정한 ‘더비’다. 자존심이 걸린 한 판이다.최근 울산은 6경기 무패(4승 2무)와 더불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6경기 17골로 막강 화력을 장착했다. 눈에 띄는 점은 클린시트다. 수원삼성, 성남FC, 강원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김도훈 감독은 “수비가 계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불투이스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서 힘을 보탰고, 빠른 적응을 보였다. 데이비슨도 능력을 증명했다. 모든 선수가 노력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포항을 상대로 4연속 무실점과 함께 우승 자격을 증명하겠다는 목표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다. 포항 역시 3연승을 질주, 6위로 파이널A 진출을 눈앞에 뒀다. 홈인만큼 강공으로 나설 전망이다.김도훈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는 증명하겠다. 매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북에 승점이 앞선 상황이라 동해안더비가 중요해졌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총력을 다해 반드시 승점 3점을 얻겠다”고 다짐했다.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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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울산현대vs강원FC- 10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울산현대가 강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울산은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를 치른다. 9월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취소, 순연된 경기다.9월 25일 수원삼성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후 28일 홈에서 김보경의 결승골로 성남FC에 1대0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울산의 현재 순위는 2위. 승점 66점으로 전북현대와 같지만 다득점에서 61골로 63골인 전북에 2골 뒤져 있다. 매 경기 승리와 동시에 많은 골이 필요하다.울산은공격을 이끌고 있는 주니오와 김보경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주니오는 15골로 득점 2위, 도움도 4개로 총 19개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골만 더 넣으면 득점 1위인 타가트(수원)와 동률이 된다. 성남전에서 후반 11분 교체로 들어와 가벼운 몸놀림으로 동료와 연계로 기회를 창출했다. 김보경은 12골 6도움으로 팀 내 포인트 2위다. 성남을 상대로 후반 18분 라인 깨기와 빼어난 결정력을 선보이며 팀에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가 안정되며 2경기 연속 무실점 순항 중이다. 강민수와 윤영선을 중심으로 한 포백 수비는 버티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김승규의 선방이 더해지며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 불투이스도 부상을 털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점도 호재다.경기를 앞두고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울산의 기대주 이동경이 수문장 김승규와 더불어 또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는 오는 7일 국가대표팀에 소집된다. 화성에서 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10월 10일)전을 치른 뒤 북한과 일전(10월 15일)을 위해 평양으로 간다.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동경은 복귀 후 14일 경남FC 원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껏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골키퍼 김승규는 성남전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상대 슈팅 11개를 막았다. 김도훈 감독은 “김승규는 항상 든든하다. 믿었고, 잘 막아줬다”고 찬사를 보냈다.울산은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7월 21일 열린 홈경기에서 김지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믹스와 김보경의 골로 짜릿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에 안정된 수비와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선다.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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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울산현대vs성남FC- 9월 28일(토)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울산현대가 선두 탈환 기회를 잡았다.울산은 28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를 가진다.지난 25일 울산은 수원삼성과 31라운드 원정에서 김인성, 주니오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전북현대가 대구FC에 0-2로 패하며 울산은 전북과 같은 승점 63점으로 동률, 다득점에서 1골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1위에 등극할 수 있다.최근 울산은 4경기 무패(2승 2무)중이다. 수원전 승리 기세를 안방에서도 이어간다는 목표다. 그 중심에 주니오가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경남FC, 수원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며 3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어느새 15골로 득점 2위로 올라섰다. 1위인 타가트(수원, 16골)를 바짝 추격 중이다. 팀을 위해서나, 개인 기록을 위해서나 이번 성남전에주니오의 득점이 꼭 필요하다.다른 희소식도 있다. 5경기 동안 자리를 비웠던 김도훈 감독이 드디어 벤치로 돌아온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직접 지휘하며 호흡할 수 있게 됐다. 수원전이 끝난 후 김도훈 감독은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제 함께 뛰며 다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울산은 성남전을 시작으로 강원FC, 포항 스틸러스를 만난다. 이후 상위 스플릿 5경기까지, 총 8경기가 남았다. 승리와 더불어 다득점이 필요하다. 울산은 최근 4경기에서 13골 경기당 3.25골로 맹수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성남에 골 폭풍을 몰아치며 4-1로 승리했던 좋은 추억이 있어 이번에도 다득점 승리를노리고 있다.김도훈 감독은 “더 많은 승점과 골이 필요하다. 시즌 마지막에 웃으려면 성남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리에게 첫 패를 안겼던 팀이다. 전력을 다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직전 경기인 수원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김인성은 “이번에 성남을 잡고 연승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현대의 경기가 끝나고 한 시간 뒤 같은 장소에서 K3리그 베이직 울산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열린다. 축구에서 보기 드문 더블헤더다. 이날 울산시민축구단이 승리할 경우 K3리그 베이직 정상에 오른다. 참가 첫 해 우승 쾌거를 이룰지 주목된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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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5
-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수원삼성vs울산현대- 9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을 떠난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승점 60점 2위로 전북현대(승점63)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주말 울산은 휴식을 가졌다.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2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강원FC와 홈경기가 취소됐다. 이로 인해 선수단은 충분히 쉬면서 다가올 경기를 준비했다. 반면, 수원은 18일 화성FC와 FA컵 4강, 21일 상주상무와 리그를 연달아 소화했다. 울산이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최근 울산은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11골로 막강화력을 뽐내고 있다. 주니오는 2경기 연속 멀티골(총 4골)로 득점 2위다. 득점 1위 수원 타가트(16골)와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타가트가 상주전에서 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 주니오가 기세를 이어간다면 타가트와 격차를 좁힐 수 있다.또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동경이다. 수원을 상대로 좋은 추억이 있다. 5월 18일 수원 원정에서 전반 29분 주니오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기다리던 프로 데뷔골이었다. 울산, K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축포였다. 이후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렸고, 팀 기여도 높아졌다. 이달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 조지아전에서 A매치에 데뷔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14일 경남 원정에서 복귀골을 신고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현재 영플레이어상에 도전하고 있다.울산은 올 시즌 수원과 두 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3월 1일 홈 개막전에 주니오와 김인성의 골로 2-1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5월 18일 원정에서 이동경의 데뷔골, 상대 자책골, 김수안의 쐐기포를 묶어 3-1로 이겼다. 이번 대결은 2연속 무승부 탈출, 선두 전북 추격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한다. 재정비하면서 정신을 무장한 선수들이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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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
-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남FCvs울산현대- 9월 14일(토)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울산현대가 경남FC 원정에서 승리에 도전한다.울산은 14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승점 59점 2위로 전북현대(승점60)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지난 1일 인천유나이티드 원정 이후 울산은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경남전을 준비했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김승규, 김보경, 김태환, 이동경은 조지아와 평가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을 함께 했다. 12일 귀국 후 팀에 합류한다.이번 경남전은 A매치 휴식기 후 치르는 첫 경기다. 선두 싸움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점 3점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울산은 경남에 강하다. 19승 6무 4패로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2-0, 3-1로 연달아 승리하며 강함을 증명했다. 그 중심에 호랑이 앞발 주니오가 있다.주니오는 4월 28일 홈에서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고, 7월 9일 원정에서 추가시간 쐐기포로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 1일 인천 원정에서 멀티골을 작렬, 총 12골로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필요할 때 해결사 기질을 발휘, 울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남전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호재는 또 있다. 베테랑 이근호의 존재감이다. 5월 25일 성남 원정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후 1일 인천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들어와 종료 직전 그림 같은 헤딩 역전골을 뽑아냈다. 완벽한 부활포였다. 무려 100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 역시 이근호라는 찬사를 보내기 충분했다.울산은 최근 2경기에서 8골이라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남을 맞아 공격력이 불을 뿜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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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
-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vs울산현대- 9월 1일(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9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를 펼친다.지난 24일 울산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상주상무와 K리그1 26라운드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5-1 대승을 거뒀다. 골 넣는 수비수 강민수를 시작으로, 김보경, 김인성, 황일수(2골)가 득점 행렬에 가세,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전북 현대(승점57)가 성남FC와 1-1 무승부에 그치며 울산은 승점 58점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반전에 성공한 울산이 최하위 인천을 만난다. 이번 시즌 인천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가득하다. 4월 14일 원정에서 주니오와 김인성(2골)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챙겼다. 7월 6일에는 원조 호랑이굴에서 후반 40분 주니오의 천금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에 한층 더 강해진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로 승점 3점을 노린다.인천전이 끝난 후 울산은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4명의 태극전사를 필두로 인천에 두 경기 2연속골을 터트린 주니오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인천은 27경기에서 팀 전체 19골로 공격이 빈약하다. 40실점으로 뒷문도 불안하다. 최근 2경기(1무 1패)에서 승리가 없다. 그렇지만 25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3-5 명승부를 펼쳤다. 때문에 울산은 늘 하던 대로 상대가 누구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6일 조지아와 평가전,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그 결과 울산은 골키퍼 김승규를 포함해 김보경, 김태환, 이동경까지 무려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1위답게 가장 많은 대표선수를 배출했다.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이동경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그는 “영광스럽고, 어릴 때부터 꿈에 그리던 일이었다. 김도훈 감독님께 감사하다. 인천전을 잘 치른 후 대표팀에 가서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8-30
UHFC
19,784
- 하나원큐K리그1 27라운드 울산현대vs상주상무- 8월 24일(토)오후 7시,울산종합운동장- 정확히 한 달만의 맞대결, 이번엔 승리한다울산현대가 홈에서 상주상무와 한 달 만에 재회한다.울산은 2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승점 55점으로 전북현대(승점56)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던 울산은 지난 16일 전북현대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15경기 무패 행진(10승 5무)이 멈췄고,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후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심기일전해 상주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정확히 한 달 만에 상주와 만난다. 울산은 7월 24일 안방에서 주니오, 믹스가 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핸드볼 파울로 윤빛가람에게 페널티킥을 실점해 2-2로 비겼다. 이번에 승리를 통해 무승부 아쉬움을 털겠다는 목표다.울산은 10골로 나란히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주니오와 김보경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도움도 4개, 6개씩 기록 중이다. 둘이 합쳐 공격 포인트만 30개다.주니오는 지난 상주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던 좋은 기억이 있다. 26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김보경은 한 차원 높은 패스, 연계, 번뜩이는 플레이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울산으로 돌아온 김승규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선방 능력은 기본, 뛰어난 발기술로 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16일 전북 원정에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호사의 페널티킥을 쳐냈고, 상대 유효슈팅 11개 중 8개를 막아내며 국내 최고의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상주전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상주는 8월 들어 상승세다. 경남FC,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질주, 5위까지 뛰어올랐다. 상주가 3연승 중이긴 하나 매 경기 실점 중인 부분은 울산에게 긍정적이다.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다면 충분히 대량 득점도 가능하다.울산이 상주에 승점 3점을 쟁취하고, 같은 시간 전북이 성남FC와 비기거나 패하면 다시 1위로 올라설 기회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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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K리그1 26라운드 전북현대vs울산현대- 8월 16일(금)오후 7시,전주월드컵경기장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선두 자리를 놓고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울산은 16일(금)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16승 7무 2패 승점 55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지난 11일 울산은 홈에서 대구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막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15경기 무패(10승 5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날 2위인 전북이 포항 스틸러스에 2-1 승리를 거두며 울산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번 경기에 선두 자리가 걸려있기 때문에 진검승부가 예상된다.울산은 수장인 김도훈 감독이 전북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보경을 비롯해, 이근호, 박주호, 강민수등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더 집중하고, 힘을 모아 전북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울산은 킬러 주민규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대구전에서 전반 22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조현우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주민규는 90분 동안 총 6개 슈팅을 시도했고, 그 중 4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수비와 과감히 맞서며 공간을 창출했고, 연계로 동료들과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 7월 14일 전북 원정에서 김보경의 코너킥을헤딩골로 연결해 팀에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낸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한 방’을 터뜨려줄지 기대가 모인다.전방에서 주민규가 날았다면 최후방에는 김승규가 건재하다. 대구전에서 1골을 내줬지만, 무게감으로 두 차례 상대 페널티킥실축을 유도했다. 유효슈팅 7개 중 6개를 막아내며 울산 구단과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선두 경쟁 중인 전북과의 일전에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울산은 신예 이동경이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반면, 전북에선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했던 한승규가 지난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울산 수비의 견제가 이뤄질 전망이다.김도훈 감독은 “우리와 우승 경쟁하는 팀인 전북을 상대한다. 잘 준비했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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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울산현대vs대구FC- 8월 11일(일)오후 7시 30분,울산종합운동장- K리그 공격포인트 1위 김보경과 돌아온 수문장 김승규의 울산,승리 노린다울산현대가 대구FC를 상대로 홈 승리에 도전한다.울산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전북현대(승점50)와 승점은 4점으로, 승리를 통해 단독 선두를 확실히 굳히려 한다.무서운 기세로 K리그1을 지배하고 있는 울산이다. 5월 12일 전북과 홈경기 2-1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 5-0 완승까지, 14경기 무패(10승 4무)다. 무려 석 달 가까이 패배가 없다. 이 기세를 대구전까지 이어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최근 울산은 공수 양면이 안정됐다. 제주와 24라운드 원정에서 김인성, 강민수, 김보경, 주민규, 주니오가 연속골로 막강 공격력을 뽐냈다. 김보경과 주니오는 나란히 10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팀 최다 득점에서 총 46골로 1위 전북(51골)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수비는 강민수와 윤영선 라인이 견고함을 더하고 있다. 24경기에서 19골밖에 내주지 않으며 최소 실점 1위다. 여기에 울산의 아들 김승규의 합류로 골문에 안정이 더해졌다. 7월 30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3년 6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1실점 했지만, 정확한 킥을 통한 후방 빌드업의 진수를 선보이며 황일수의 골을 도왔다. 이어진 제주 원정에서 무실점을 달성했다.울산은 대구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대1,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런 만큼 확실한 복수를 꿈꾼다.대구는 시즌 초반에 비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최근 3연에 늪에 빠지며 5위에 머물러 있다. 그렇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울산을 늘 괴롭혔던 세징야가 버티고 있으며, 에드가도 부상에서 회복 후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키고 있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K리그1 24경기 22실점이다. 특히 10경기 클린시트로 이 부문 선두다. 김승규가 울산에 복귀함에 따라 국내 무대에서 조현우와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둘은 벤투호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한 빅매치다.김도훈 감독은 “제주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됐다. 최금 김보경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주니오와 주민규 모두 골 맛을 봐 고무적이다. 김승규의 합류로 후방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나와 선수 모두 매 경기 같은 마음으로 준비한다. 이번 시즌 대구를 상대로 재미를 못 봤는데, 이번에 반드시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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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큐K리그1 2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vs울산현대- 8월 3일(토)오후 7시 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양팀 공-수 상승세(김보경-김승규vs윤일록-오승훈)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 승리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15승 6무 2패를 기록, 승점 51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난 7월 30일 울산은 홈에서 FC서울에 3-1 승리를 거뒀다. 후반 김보경이 발과 머리로 두골을 터트렸고, 황일수의쐐기포를 더하며 막강화력을 뽐냈다. 특히 3년 6개월만에 울산 복귀전을 가진 골키퍼 김승규는 후반 25분 정확한 골킥으로황일수의골을 돕는 등 경기 내내 안정감을 더했다.최근 울산의 기세는 무섭다. 13경기 9승 4무로 패배를 잊은 지 오래다. 총 41골을 넣었고, 19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전체 득점 2위, 최소 실점 1위로 공수 균형을 이뤘다. 이번에 만날 제주는 10위로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와 힘겨운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으로 전력을 강화했고, 최근 4경기에서 무패(1승 3무) 중이다. 쉽지 않은 원정길이 예상되는 이유다.제주가 영입한 선수 중 한 명은 지난달 24일 상주상무전까지골문을 지켰던 오승훈이다. 김승규의 가세로 제주행을 택한 오승훈은 이적 후 처음 나선 전북전에서선방쇼로 팀에 값진 승점 1점을 선사했다. 이제 울산은 옛정을 잠시 접어두고 오승훈이 지키고 있는 골문을 뚫어야 한다. 공격에선 윤일록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무서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견제가 필요하다.울산은 현재 김보경과 주니오가 9골로 나란히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둘을 주축으로 주민규, 황일수, 이근호, 김인성도 언제든 상대 골망을 흔들 준비가 됐다. 적응을 마친 김승규는 후방에 더욱 안정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제주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2대1, 3대1로 승리한 좋은 기억도 있다.김승규는 “그동안 (오)승훈이 형이 잘해줘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전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 선방으로 울산에 승리를 안기겠다”고 다짐했다.김도훈 감독은 “매 경기 결승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제주전도 마찬가지다. 무패를 의식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 우리 플레이를 펼쳐 승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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